[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오는 10월 5일 오후 4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데이터심의위원회와 의료정보연구센터 주관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알려왔다.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두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김정은 한양대학교병원 의료정보연구센터장(피부과 교수)이 좌장을 맡고, 김이석 한양대학교병원 정보관리부원장(정형외과 교수)이 ‘보건의료데이터 활용과 한양대학교병원 데이터 심의위원회 운영’, 선지원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데이터의 활용과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김이석 한양대학교병원 정보관리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정렬 삼성서울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삼성서울병원 연구데이터심의위원회 운영 현황’, 유승찬 연세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가 ‘연세 빅데이터 플랫폼과 활용 연구 경험’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이석 정보관리부원장은 “본원 데이터심의위원회는 보건의료데이터의 남용을 방지하고, 정보 주체의 권익보호와 데이터 처리자 및 연구자의 법적 안정성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데이터심의위원회의 운영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활용 연구 등에 대해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