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허지혜컴퍼니는 2023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 3일 소풍정원과 16일 현화근린공원에서 진행한 유모차 음악회 ‘옹알옹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 취약계층인 유·아동 및 육아로 인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부모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유모차 음악회 ‘옹알옹알’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약 600여명의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허지혜컴퍼니의 전문 공연단 ‘앙상블 수’의 음악과 함께 육아 전문 강사의 ‘아이를 키운다는 것’을 주제로 한 강의, 벌룬 매직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들 외에도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허지혜컴퍼니의 허지혜 대표는 “유모차 음악회 ‘옹알옹알’ 공연을 통해 유모차 관객뿐 아니라 육아로 지친 분들이 잠시나마 한숨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콘텐츠들이 기획, 계발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