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바텐딩을 위한 바텐더 크루 ‘네오타입(Neo Type)’을 출범한 바카디코리아(대표 안준홍)의 네오타입이 두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네오타입은 ‘새로운 기준’이라는 의미로, 한국 바텐딩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바카디코리아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파인앤코의 박범석 바텐더가 이끌고 있다. 현재 Asia Best bar 50에 선정된 6개 바를 포함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14개바와 소속 바텐더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월 도예 체험을 이후로 이번 활동은 칵테일 가니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양평의 유기농 허브 농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각 바텐더는 자신이 수확한 허브에 맞는 칵테일 레시피를 개발하여 1주일간 각 바에서 판매하여 소비자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네오타입 활동은 올해 2번 예정돼 있다.
이번 활동의 협업 위스키는 버번 업계의 전설적인 마스터 ‘디스틸러 링컨 헨더슨(Lincoln Henderson)’이 만든 브랜드 엔젤스 엔비이다. ‘포트 캐스크’에서 피니쉬 숙성 과정을 거쳐 바닐라, 건포도, 그리고 구운 너트의 노트는 물론 잘 익은 과일, 메이플 시럽, 쌉싸름한 초콜릿의 맛까지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이다.
특별히 개발된 레시피로 제조한 스페셜 칵테일은 11월 6일 월요일부터 13일 각 바에서 소개된다.
이번 행사는 파인앤코의 박범석 바텐더, 홍지민 바텐더, 르챔버의 이재웅 바텐더, 바 스틸의 이종훈 바텐더, 바 제라늄의 김소연 바텐더, 안제민 바텐더, 앨리스 청담의 박용우 바텐더, 김준석 바텐더, 바 참의 박희만 바텐더, 윤영휘 바텐더, 바 공간의 박준범 바텐더, 빌라 레코드의 이호준 바텐다, 최해빈 바텐더, 바 숙희의 이수원 바텐더, 김석희 바텐더, 바 소코의 권순복 바텐더, 탄산바의 최원우 바텐더, 커피바케이의 정유용 바텐더, 사우스사이드 팔러의 필립 바텐더, 바비 바텐더, 티앤프루프의 김서윤 바텐더가 행사에 참여했다.
바카디코리아 관계자는 “네오타입의 활동에 자사의 위스키 브랜드 4종 듀어스, 에버펠디, 올트모어 그리고 엔젤스 엔비와 협업할 예정이다. 바카디코리아측은 자사의 위스키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바텐더 커뮤니티와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