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이 2024년 1학기 전기 EMBA학과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EMBA학과는 중소·중견기업(SME, Small & Medium Enterprise) 최고경영진 및 실무 관리자를 위한 특화 MBA 과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운영하고 있다.
기업조직의 리더와 창의적인 창업가, 미래에 경영자를 꿈꾸는 인재, 그리고 가업을 이어받을 준비를 하는 예비 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미래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실무형 MBA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입학 전형은 1차 서류와 2차 면접, 두 단계로 진행된다. 11월 6일까지 입학원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면접은 11월 26일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6일 경영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한 교수진을 보유한 EMBA학과는 이미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수강생들의 경험과 통찰력을 한 단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영 트렌드 및 현장의 문제 해결 방법 등을 함양하기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 역량뿐만 아니라 기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게끔 인문학 및 자기계발 강좌도 제공하고 정기 학술 대회 등을 통해 학문적 소양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다.
또한 동문 간의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 학기별 전공 행사 등을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자기만의 영역을 확장해 가는 동문 선배와 재학생의 만남을 통해 동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송상호 경희대 경영대학원장은 “주중 저녁 시간대나 주말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여 보다 유연한 학습이 가능하다. EMBA학과는 현직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진 및 실무 관리자들이 현재 기업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별화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경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