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리조트 내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을 시범 운영 중인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주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에서는 식약처 김유미 차장이 방문해 지난 8월부터 음식점 내 반려동물의 출입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특례를 승인 받은 사업장의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음식점 출입이 제도화되면 신규 창업과 고용창출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시범사업을 허용해준 식약처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유미 차장은 “식품 위생과 안전에 대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약처에서 제공한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준수해달라”라고 말했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부터 ▲소노벨 비발디파크 ▲델피노 ▲쏠비치 양양?삼척?진도 ▲소노캄 거제까지 6개 사업장 내 10개 식음업장에서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특례 승인에 따른 운영 기간은 오는 2025년 8월까지이며 추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관련 법령 개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