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통합 플랫폼 ‘DiiVER(다이버)’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요 행사인 ‘컴업스타즈 2023’의 최종 본선 진출 40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컴업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53개국, 960여 개의 기업이 지원했다. 루키리그 ‘컴업 100’에 선정된 1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8월 국내 벤처투자사와 액셀러레이터 소속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 예선 피칭을 거쳐 시장성과 혁신성, 성장성으로 구성된 평가 기준에 따라 최종 40개 회사인 ‘컴업 40’이 확정되었다.
DiiVER는 ‘굿즈로 하는 브랜딩’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굿즈 및 키트 제작의 모든 과정에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제조 중심의 동종 업체들과 달리 고객의 목적과 타겟에 맞는 기획력을 바탕으로 브랜딩 대행사로써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매출이 약 15배 상승하며 시장에서의 성장성도 입증해 보였다.
김준배 DiiVER 대표는 “차별화된 자사의 서비스와 탄탄한 성장력, 그리고 무엇보다 고객 가치 중심의 사고가 이번 ‘컴업 40’에 선정된 이유라고 생각된다.”라며 “컴업을 통해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미국, 일본 등 해외로의 진출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다양한 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1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 2023’이 열린다. 본 행사에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신드롬즈’를 창업한 유명 뮤지션 지올팍 등 약 60여 명의 연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다이버를 포함한 최종 ‘컴업 40’에 선정된 기업들의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