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악액질메디푸드연구회(회장 황재관 교수)가 주최하는 ‘제1회 암악액질 메디푸드 심포지엄’에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이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연세대학교 교수와 메디푸드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모여 11월 22일(수) 낮 12시 연세대학교 연세공학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금번 심포지엄은 암 환자의 악액질을 개선 및 예방하는 환자 맞춤형 메디푸드의 임상시험 결과 및 신소재 연구개발에 대한 강연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으로, 연세생활건강은 연세대학교 바이오산업공학협동과정과 공동 후원을 맡았다.
한국암악액질메디푸드연구회는 고령사회 미래 유망 식품산업으로 주목받는 메디푸드 트렌드에 대응하여 연세대학교 관련 학과 교수진 및 연세생활건강, 동종 업계 관련자들이 모여 설립됐으며, 금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을 역임한 박광균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암예방 및 암악액질 메디푸드의 중요성’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이 예정되어 있다.
첫 번째 세션 ‘암환자 메디푸드 임상연구’에선, 연세대 의과대학 재활의학과의 임상희 교수가 ‘단백질 보충이 뇌종양 환자의 재활적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대상 건강연구소의 이규환 소장의 ‘암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 영양설계 근거 및 임상 연구’에 대해서 발표한다. ㈜매일유업 메디컬푸드팀 최원선 팀장도 ‘케토제닉 다이어트를 이용한 암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 ‘암악액질 메디푸드 신소재’에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식품공학과 장영진 교수의 ‘근감소증 및 암악액질 개선 소재로서 파이토케미컬의 역할’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황재관 교수의 ‘검은생강을 이용한 암악액질 개선 메디푸드 신소재 개발’, ㈜한미양행 기능식품연구소 김중학 연구소장의 ‘식용곤충, 메디푸드 신소재로서의 가치와 전망’ 주제강연이 이어진다. 이후에는 종합토론 시간이 진행되어 참석자들간 전문적인 토론을 나눈다.
연세생활건강 측 관계자는 “한국암악액질메디푸드연구회의 첫 심포지엄에 공식 후원사로 함께 하게 된 만큼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향후 연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