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분야의 새로운 바람을 표방하는 아트 스타트업 ‘원아트’가 성남여성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 등을 발굴·지원하는 행사. 원아트는 자유주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세원 원아트 대표는 “올해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영예”라며 “다양한 기관에서 원아트의 사업성을 인정해주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원아트는 성악 및 기악 등 다양한 종류의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는 클래식 전문 종합 기획사다. 공연대행 서비스에 국한됐던 기존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속 아티스트에 대한 온라인 브랜딩,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공동 공연기획 등 포괄적인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클래식 공연 시장에서 시도된 바 없는 라이브커머스나 SNS라이브 등 새로운 종류의 홍보 방식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원아트의 차별점이다. 회사 측은 “클래식 시장에서 신선하고 흥미로운 시도를 꾀하면서 아티스트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9월 설립 이후,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현악 연주단체 ‘에라토앙상블’, 피아니스트 서형민 등 전도유망한 아티스트들과 전속계약을 이어가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 아트 스타트업 원아트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원아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