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은 전통 간식 ‘약과’를 만월경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겨울 신메뉴 4종’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추억의 음식을 선호하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열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약과’를 무인 카페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만월경의 색채를 더해 음료와 디저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꿀약과 라떼’는 달콤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약과의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음료로, 약과 파우더에 진한 우유를 더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꿀약과 카페라떼’는 ‘꿀약과 라떼’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음료로, 달콤쌉싸름한 풍미를 은은하게 담아내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약과버터바’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디저트인 ‘버터바’ 위에 미니 약과를 올려 달달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크림치즈로 속을 꽉 채운 르뱅쿠키 위에 커다란 약과를 통째로 얹은 ‘약과크림치즈쿠키’는 달콤한 맛과 촉촉하면서도 꾸덕꾸덕한 식감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윤지은 만월경 공동대표는 “최근 ’약켓팅(약과+티켓팅)’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인기 많은 약과를 ‘만월경 스타일’로 재해석해 남녀노소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겨울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만월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즌별 신메뉴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페 만월경은 ‘맛볼 가치가 있는 커피, 머물 가치가 있는 공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고객 중심의 무인 카페 브랜드로, 8개 직영점을 포함해 전국 229개 지점을 두고 있다. 1인 1메뉴를 강제하지 않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외부 간식을 허용하며 전 좌석에 콘센트를 배치하는 등 언제든 누구에게나 ‘포근한 쉼터’가 되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