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달님 어린이 병창단’이 ‘2023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에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 받았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원회가 주관한 ‘2023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은 수원 소재의 초·중·고교 재학생 및 청소년을 위해 개최한 행사로써 20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노래, 댄스, 밴드, 국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선에 진출한 팀들의 다채로운 경연무대가 진행됐으며, ‘햇님달님 어린이 병창단’은 남수원중 현미연 및 곡반중 권새론, 곡정초 정세인, 인유진, 정수인, 이세령, 이서은, 심주하, 영일초 우예원 단원들이 경연을 펼쳐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금번 수상은 지난해 '2022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 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기도 한데, 이 외에도 포은문화제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2년 연속 은상 수상이나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시장상, 대한민국 청소년국악제 동상,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대제전 준우수상 등 매해 굵직한 대회에서 수상을 해 오고 있다.
우리 국악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햇님달님 어린이 병창단’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이자 우리음악연구소 ‘공그르기’ 공은영 대표가 지도를 맡고 있다. 2022 서울국악축제, 2023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2023 키즈뮤직플러스콘 컨벤션센터 공연, 제 60회 화성문화제 국제자매도시 대표단 환송공연 등 크고 작은 무대에 서 왔으며 정기연주회를 통해서도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공은영 대표는 “올해가 가기 전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보여준 단원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감탄과 응원을 보낸다”며 “내년에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햇님달님 어린이 병창단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