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원장 박용수)은 지난 21일 강서소방서 발산 119안전센터(손성민 소방경 외 3명)와 함께 민관 합동 모의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알려왔다.
이번 훈련은 분만센터 내에서 야간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 실제와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화재 발생 신고 및 초기 진압 시도 ▲화재 경보 방송 ▲ 환자 대피 ▲ 자위소방대 소화 활동 ▲강서소방서 화재 진압 및 환자 구출 ▲환자 확인 및 이송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서소방서 발산 119안전센터(손성민 소방경 외 3명)측은 총평에서 “병원은 출입문과 병실이 많아 직원들의 환자 및 구조대원의 유도가 중요하고, 앞으로도 합동훈련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힘썼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즈메디병원 박용수 원장은 “화재는 예측할 수 없는 만큼 교육 외에도 주기적인 합동 훈련으로 재난 및 위급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