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후야호(Whoyaho Corp.)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탕후루의 달인’에 자사의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를 제공해 게임 유저 확보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브릿지(Airbridge)는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합해 사용자의 행동 및 광고 기여도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모든 광고 성과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통합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머신러닝 기반의 마케팅 성과 순증가분(Incrementality) 분석으로 허수를 제외한 진정한 마케팅 성과를 측정한다.
후야호는 ‘탕후루의 달인’ 출시 캠페인부터 에어브릿지를 활용해 고가치 사용자를 확보하고 다운로드 횟수를 높였다. 9월말 선보인 탕후루의 달인은 출시 일주일만에 국내 플레이스토어 인기 차트 1위, 앱스토어 시뮬레이션 게임 차트 1위를 달성했으며, 한달만에 누적다운로드 수 70만을 돌파했다.
전민영 후야호 대표는 “탕후루의 달인이 인앱 광고 위주의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마케팅비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 최대한 많은 유저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있었다”라며 “에어브릿지 대시보드를 통해 매체별, 소재별, 요일별, 시간대별 성과를 한 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었고, 이에 맞춰 캠페인 예산을 빠르게 조정할 수 있었던 것이 사용자 확보 및 수익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
후야호는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에어브릿지가 제공하는 통합 분석 데이터를 적극 활용했다. 일일 활성 사용자(DAU), 채널별 신규 유입, 채널별 리텐션,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기획 및 집행해 리스크를 줄인 것. 이번 탕후루의 달인 론칭 캠페인 역시 기존 서비스 중인 ‘말랑이 온라인’의 성과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틱톡, 알파세대, 여성, 게임 플레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AB180) 대표는 “탕후루의 달인이 기록한 의미 있는 성과에 에어브릿지가 도움이 됐다는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성공적인 게임 마케팅을 위해서는 정교한 데이터 수집, 분석, 최적화의 반복 과정이 필수이며, 에어브릿지를 활용한다면 이러한 과정을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탕후루의 달인’은 과일을 이용해 탕후루를 만드는 전통적인 타이쿤 요소에 탕후루 먹방 크리에이터가 되는 콘텐츠를 가미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귀여운 캐릭터와 더불어 딸기, 청포도, 레몬, 지구젤리 등 다양하고 독특한 재료 등이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