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수공예품 브랜드 히말라얀터치(대표 이나정)가 동물복지 양모로 만든 양모펠트 화분 시리즈인 ‘언제나 봄’을 12월 1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히말라얀터치의 ‘언제나 봄’은 선인장, 다육이, 허브 등 주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식물들을 양모펠트 소재로 담아낸 화분이다. 주위에 푸른 식물을 들이고 싶지만, 꾸준히 관리하고 기르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됐다.
색상은 연핑크, 연노랑, 연두, 파랑 총 4가지로 부드러운 파스텔 톤 베이스와 베이지 컬러의 조합의 화분은 상단 초록 잎과 꽃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따뜻하고 싱그러운 봄의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외부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 두기만해도 산뜻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100% 천연 소재로 먼지가 잘 붙지 않아 관리가 수월하다는 것이 히말라얀터치 측의 설명이다.
제품의 원료는 뉴질랜드산 메리노울로 동물의 존엄을 지키는 방식으로 채집한 동물복지 양모이다.
히말라얀터치의 이나정 대표는 “좋은 마음을 담아 선물한 화분일지라도 결국 받는 사람의 상황과 취향에 따라 버려지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히말라얀터치의 ‘양모펠트 화분은 어디든 잘 어울리고 관리가 쉬워 센스 있는 집들이 선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