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지난 29일 대구지부 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사회적, 정서적 지지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공무원연금공단 및 대구자립통합지원센터(센터장 지현주) 관계자와 교육, 노무, 보건 등 전문직 퇴직공무원 멘토, 자립준비청년 멘티 2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특히 고용노동부 퇴직 후 공인노무사로 활동 중인 신욱철 멘토에게 구직활동에 관한 설명을 듣고 멘토-멘티간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아직 자립이 두렵고 힘들겠지만 혼자가 아니라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어른이 있음을 알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위한 재래시장 화재예방활동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대구지부는 지난 29일 대구 남구에 위치한 봉덕신시장 상인회(회장 함광식)를 방문하여 재래시장 화재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활동은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 및 소방직 퇴직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재난안전상록자원봉사단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봉덕신시장 상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자체 점검요령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화재조기진화를 위한 휴대용 소화기 100대를 전달하였다.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관계자는 “재래시장은 소규모 점포와 노점상들이 밀집되어 있어 대형화재로 진행할 위험성이 높은 곳이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안전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안전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