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는 지난 6일 핀테크큐브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2023 핀테크큐브 최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핀테크큐브’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공간 및 핀테크 특화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3 핀테크큐브 최종 성과공유회’는 핀테크 특화 육성 프로그램과 핀테크큐브 입주기업의 2023년 성과를 되돌아보며 분야별 우수 기업 시상이 이어졌다.

수상 기업은 ▲셰어라운드(매출부문) ▲웰스가이드(투자부문) ▲그린리본(고용부문) ▲루미글루(특허부문) ▲루머(성실부문) ▲메이크델타(성실부문) ▲얼리페이(성실부문) ▲모글랩스(노력부문) 등이다.

올해 핀테크큐브는 기존 육성 프로그램 운영에서 나아가 기업별 투자 단계에 맞는 전략적인 핀테크 특화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수요가 많은 투자분야를 추가해 분야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3단계에 걸친 투자 컨설팅을 통해 투자기관과의 Private IR Meeting을 연계하는 등 지원을 더욱 체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핀테크큐브 입주기업은 투자유치 110억 원, 신규고용 120명, 매출 35억 원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4년에도 핀테크 특화 육성 프로그램과 보육공간 제공을 통한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및 해외진출을 위해 핀테크큐브 운영을 지속한다. 핀테크큐브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년 2월 중 핀테크 포털 사업공고의 ‘핀테크큐브(Fintech Cube) 7기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올해 입주기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