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는 지난달 29일에 진행된 ‘The 따뜻한’ 품평회를 통해 2024년 상반기, TV 쇼핑을 통해 선보일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1월 6일부터 2주간, 서류 접수를 통해 ‘THE 따뜻한’ 품평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했고 서류 심사, 대면 심사(품평회)를 통해 최종 2개 업체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은 우리파머스의 ‘고당도 허니골드 키위’와 알티스트의 ‘고기대신 식물성 단백질 주먹밥&핫도그’이다.
전국 각지의 신선한 먹거리와 제철 음식을 소개하는 사회적 기업 우리파머스는 국내산 골드키위를 선보였고 상품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내 키위 최대 생산지이자 재배 최적지인 고성과 사천에서 생산한 골드키위는 우수농산물 GAP 인증을 받았다. 향후 과육이 풍부하고 먹기 좋은 특대 사이즈의 골드 키위로만 엄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친환경 대체식품 전문 소셜벤처기업인 알티스트는 ‘고기대신’ 브랜드의 주먹밥과 핫도그를 내세웠다. 100% 식물성 단백질로 이뤄진 해당 제품은 친환경과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비건, 대체식 열풍이 불고 있는 現 사회 환경에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특히, 특허 받은 조직 단백질 제조 기술 공법(LMHT)을 적용해 고기 고유의 풍미는 살리면서도 맛과 건강을 다 잡은 간편식을 구현하여 상품성은 물론, 품질면에서도 인정받았다.
SK스토아는 이들 2개 기업 상품을 상품 기획부터 QA, 컨설팅, 판로 확충까지 단계별로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내년 상반기 TV 쇼핑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SK스토아 유제광 ESG 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판로를 개척하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사회적경제기업들”이라고 말하며 “이들 상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방송을 준비하는 과정 하나하나에서도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K스토아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THE 따뜻한’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상품 100여개를 방송을 통해 선보였다. 또한 SK스토아 온라인 몰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만을 모아 선보이는 ‘가치소비’ 기획전을 상시 운영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