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70세대 규모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 15일 견본주택 열고 본격 분양 시작.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일원에 조성되는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870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16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일대에는 동래구 생활복합시설 건립이 예정되어 있고, 주변으로 만덕-센텀 대심도(도시고속화도로) 등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단지는 주변으로 3개 역을 도보로 이동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부산 지하철 4호선 수안역, 부산 지하철 1호선과 동해선 환승역인 교대역, 동해선 동래역이 가깝다.
이외 낙민초와 동래고 학산여중·고 등의 학교시설이 갖춰진 가운데, 반경 1km 이내에는 법원, 검찰청, 세무서, 구청, 경찰서 등 주요 행정 시설이 자리하며,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한 중심 상권이 인접했다.
한편, 사업지가 들어서는 동래구는 다수의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12월 기준 부산시 동래구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구역은 재개발 5곳, 재건축 9곳, 가로주택정비사업 1곳 등 15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가구 수는 약 2만여 가구로 미니신도시급 규모가 동래구 내에 조성되는 셈이다. 시공사들도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15일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