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부(Bugaboo)는 지난 2일 배우 윤승아와 슈퍼파인이 주관한 ‘코코아마켓’ 참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베이비박스(주사랑공동체)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코아마켓은 배우 윤승아와 지속 가능한 마켓 슈퍼파인이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해 함께 기획한크리스마스 기부 마켓으로, 지난 2일 성수동 소재의 슈퍼파인 마켓에서 부가부, 페넬로페, 포토매틱 등 유아 용품부터 패션,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4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후원사 및 부스 운영 형태로 참여해 진행되었다.
부가부는 코코아마켓에 절충형 스트롤러 △부가부 드래곤플라이, 휴대용 스트롤러 △부가부 버터플라이, 프리미엄 하이체어 △부가부 지라프 등 약 천만 원 상당의 인기 제품을 기부하였다. 특히, 특허받은 ‘스탠드-업 폴딩’ 기능을 갖춘 부가부 드래곤플라이는 서있는 상태에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스트롤러를 한 손으로 빠르게 접고 펼 수 있어 매우 편리하며, 섬세한 핸들링과 부드러운 주행감으로 지난 6월 출시된 이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또한 100% 바이오 플라스틱, 베지테리언 레더, 친환경 발수 가공 등 친환경 소재 사용하여 제조 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21% 줄인 미래 세대까지 고려한 친환경 스트롤러이다.
부가부 드래곤플라이를 포함해 부가부가 기부한 모든 제품은 행사 오픈 직후 바로 품절되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미혼·한부모가정 후원을 위해 베이비박스에 기부되었다.
부가부 관계자는 “부가부 드래곤플라이 등 제품 기부를 통한 판매 수익금이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가부는 기업 차원의 환경·책임·투명경영(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여성 쉼터, 병원, 그리스 난민 캠프 등에 유모차를 기부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여러 기관을 통해 위탁가정과 미혼·한부모가정에 꾸준히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부가부는 이외에도 다양한 ESG 활동을 인정받아 2023년 8월, 180여 개 항목의 평가를 통해 기업의 사회성과 공익성을 측정하는 비콥(B-corpTM)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