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미술 전문기업 ‘스타트아트코리아’가 올 한 해 성과를 정리하고, 글로벌 아트플랫폼 ‘SnArt’도 새롭게 론칭했다. 이를 통해 K-아트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 제이슨리 스타트아트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미술IP를 활용해 ART 플랫폼을 확장하고 작가, 전시, 콜라보, 공간, 가상공간 등을 아우르는 종합 아트플랫폼 기업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K-아트의 대중화와 글로벌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올해 다양한 예술 비즈니스로 미술의 대중화는 물론, 우리 미술의 세계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체적으로는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열린 스타트아트페어 10주년 참여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개최 ▲기안84, 오님(송민호), 윤민주, 유연(강승윤), 정병길 감독 등 유명 작가들의 개인전 개최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밖에도 하나은행과 추진해 개최 중인 더 프리즘,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진행한 투루럭셔리위드아트, 도쿄타워 아트페어 참가 등 다채롭고 차별화된 전시도 다수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성과와 함께 내년 계획도 소개했다. 내년 성장의 거점 역할을 하는 것은 새롭게 론칭한 아트샵플랫폼 ‘SnArt’이다. 지난 3개월 간 베타테스트를 거처 오픈된 SnArt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컬렉터와 대중이 접근하기 쉬운 미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은 물론, 미술작가의 IP를 활용한 브랜드 간 콜라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 회사 측은 “ART 플랫폼과 연관된 호텔, 리조트 등과 협업하여 문화공간 사업으로 확대하는 등 2024년 신사업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귀띔했다.
현재 SnArt에서는 사이트 리뉴얼을 기념하여 고객감사 세일을 적용하고, 작품 판매가격을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