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철수 구의원이 제3회 구로디지털뉴스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오전 구로디지털뉴스는 제3회 구로디지털뉴스 의정대상 수상식을 개최했다. 구로디지털뉴스 의정대상은 2023년 구로구와 구로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한 분들에게 수여된다.
이번 의정대상은 국민의 힘 김철수 의원이 수상했다. 최우수주민상은 김현숙 롯데어린이집 원장, 최우수 공무원상은 박정자 드림스타트 팀장, 문화예술인대상에는 장동석 구로문인협회장이 선정됐다.
김 의원은 "수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주민들께는 감사의 표현이고 저에게는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제 임기가 끝날 때까지 초심을 잃지않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주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의원의 수상소감 전문.
구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한지 어느덧 1년반이 지났습니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역사의 한페이지를 만들어 보겠다고 야심차게 출발한 구의원으로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뭐라고 형언할 수 없는 미묘한 마음이 앞섭니다.
초선으로써 의욕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절망감을 느낀 적도 있었고 구로차량기지 이전이 무산되고 최선을 다해서 일하면서도 주민들의 싸늘한 반응에 어찌할 줄 몰라서 전전긍긍 하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저는 오직 제 지역구의 발전을 위해서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것으로 저의 의정활동 방향으로 정하고 일하니 참으로 마음이 편해졌고 오직 주민을 위해서 일하면서 지역의 작은 부분부터 하나씩 바뀌는 것을 보면서행복했습니다.
모든사람으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는 없겠지만 단 한명이라도 진심을 알아주고 수고했다는 말을 들을 때는 너무도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지난 8월 광명시청 앞에서 뜨거운 햇볕 아래에 1인시위를 할때 구로구 주민이라며 일부러 광명시청 앞까지 오셔서 냉커피와 조각케익을 주고 가시면서 '수고하라'고 하실 때는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고마웠습니다.
주민들로부터 이렇게 사랑을 받으면서 지내온 것이 어느덧 한해를 또 넘깁니다. 이번에 수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주민들께는 감사의 표현이고 저에게는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제 임기가 끝날 때까지 초심을 잃지않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주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점이 보이더라도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구의원이기 이전에 지역의 주민으로써 살기좋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작은힘이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로디지털뉴스 의정대상을 수여해 주신 김정현 대표와 심사위원들 그리고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