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룸시크릿의 박종한 대표는 비대면 모바일 룸서비스 '룸시크릿'을 특허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12월 베타테스트를 진행하여 성공적인 테스트를 마친 룸시크릿은 숙박시설 객실 내의 고객이 QR을 통해 로그인없이 손쉽게 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룸시크릿은 해당 사업 방식에 대해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출원(특허출원 제2023-0197508호)했으며, 룸시크릿의 비즈니스 모델 특허는 객실 고유 QR코드를 통해 로그인 없이 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아 안전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룸시크릿은 가맹료와 수수료가 전혀 들지 않는 '무자본 가맹' 서비스로 출시되었으며, 룸서비스 상품 판매의 수익 중 50%을 본사와 가맹점이 쉐어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판매 상품 무료납품은 물론 재고수납장 및 태블릿 PC도 함께 지급한다.
룸시크릿 관계자는 “숙박시설 입장에서는 자본이 전혀 들지 않고 본사에서 가져다주는 상품을 보관 후 고객의 요청에 따라 객실 문 앞에 전달만 하면 부수입이 창출되는 시스템이다. 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한 맞춤 부가서비스까지 담고 있어 업장의 서비스 퀄리티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룸시크릿은 현재 가맹점 100호점 달성을 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