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AI’ 엑셀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에 워크플로와 AI기능을 접목한 서비스 제공
챗GPT가 등장하는 등 업무 환경의 빠른 변화로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모색되는 가운데, 직장인들 사이에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노코드 자동화 플랫폼 구독이 주목받고 있다.
‘노코드’는 특별한 프로그램 개발 지식이나 복잡한 코드 작성 없이 손쉽게 자동화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반복적이고 시간이 소모적인 작업을 간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구독형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이 증가하면서 개인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노코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지원 사업인 팁스(TIPS)에 선정되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바티AI’는 엑셀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에 워크플로와 AI기능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네이버API, 카카오톡, 구글 등 자주 사용하는 툴이나 사내 어드민, 데이터베이스와 바티AI를 연동할 수 있도록 자동화 액션과 템플릿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다양한 자동화 액션을 활용해 개인과 기업의 용도에 맞게 맞춤형으로 자동화를 설정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업무 흐름에 적합한 워크플로를 만들 수 있다.
대표적인 자동화 기능으로는 원하는 키워드의 네이버, 구글 검색 결과를 웹 크롤링하고 AI로 분석해 리포트를 작성 후 이메일이나 알림톡을 연동해 자동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동일 서식에 내용만 바뀌는 거래명세서, 근로계약서 등 많은 양의 파일을 클릭 한 번 만으로 자동 생성하고 수신자별 맞춤 이메일 발송이 가능하다.
바티AI 류장근 대표는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단순하지만 반복적인 업무는 물론이고, 개개인 맞춤형으로 자동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더욱 직관적이고 쉬운 사용법을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자동화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과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