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육심관 서울본부장이 6일(화) 일산승무사업소를 방문해 설 대수송 대비 광역전철 안전수송과 일산선 대곡~삼송 간 환기구, 집수정 등을 점검했다.
이날 육심관 서울본부장은 일산승무사업소를 방문해 설 대수송 준비 및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기관사 및 전동열차 차장의 건강상태 및 음주 여부 점검 등 출무 신고 과정을 확인했다.
이어 대곡~삼송 간 터널 내 결빙 및 동파, 화재로 인한 전력공급 이상, 비상전력 투입, 배수 상태 등을 확인하고, 제설용품과 유관기관 연락체계 구축 상태 등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한편 서울본부는 설 대수송 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 이용을 위해 8일(목)까지 관내 주요역 승강설비 및 운행선로, 비상연락망 정비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육심관 서울본부장은 “설 대수송 기간 고객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시설 및 열차 안전 운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