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세현이 우효광 주연의 영화 '외로운 사람들'에 Michael 역으로 최종 캐스팅 됐다. 마이클은 극중 호텔 매니저로 극중 씬스틸러를 기대하는 인물이다.
영화 '외로운 사람들'은 서울예술대 영화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하며 영화 초록밤, 피에타, 소녀시대 m/v 등을 작업한 추경엽이 감독을 맡았다.
주연 우효광을 필두로 윤경호, 장혜진, 이장유 등 베테랑 배우들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이 작품은 실력파 신인배우들로 강수를 띄웠다. 대한민국 세계단편영화제 남자우수연기상 수상을 최근 단독 배우전까지 치룬 배우 지세현, 드라마 '무빙', '최악의 악' 등 에서 강력한 씬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서이라, '마스크걸', '마당이 있는 집', '산후조리원'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주목받는 배우 김윤정, 이번 작품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에 최종 합격 된 배우 설윤지까지 검증된 실력파 신인배우들의 열연 또한 영화의 기대를 증폭시킨다.
2024년 첫 작품으로 ‘외로운 사람들’을 택한 이유에 대해 지세현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추운 겨울이 담긴 한 권의 따뜻한 책을 읽는 기분이었다"며 "평소 진심으로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하는 작품인 만큼 보란 듯이 좋은 연기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배우들과 개성적인 연기력으로 검증된 신인배우들이 만난 '외로운 사람들'은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갔으며, 개봉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