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지역의 청소년 교육과 직업 훈련을 선도하는 검단직업능력개발학원(원장 윤준영)과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검단청소년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의 직업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 활동을 강화하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검단청소년센터에서 15일 자로 체결된 금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기술을 제공하고, 나아가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된 첫 프로그램도 진행이 확정되어 검단청소년센터는 오는 3월 25일(월)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제과디저트 과정을 새롭게 시작한다.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분야인 해당 과정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른 공공기관, 학교, 민간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와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협력을 통해 검단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를 삼았다.
한편, 검단직업능력개발학원은 청소년프로그램 외에 국비지원 과정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떡제조기능사, 바리스타, 펫푸드, 조경기능사 과정을 진행 중이다.
검단청소년센터 제세훈 관장은 "제과디저트 과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하고 미래의 제과점 창업가나 디저트 셰프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검단직업능력개발학원의 윤준영 원장도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직업기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의 직업 세계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