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적극적인 인재 보강에 나섰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상호간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서다. 양사는 지난 6일 산업인력공단 울산 본부에서 협약식을 갖고 가스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인력을 교류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인력공단과 우리나라 천연가스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 현장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가스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 시험 출제·평가 위원 인력 지원, 유관 중소기업 교육 지원 등 가스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인력을 교류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국가 에너지 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천연가스 산업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인프라를 적극 공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