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외모를 가꾸는 일이 최근 ‘신중년’이라 불리는 4060세대에 의해 주도권이 옮겨가면서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4060은 건강기능식품 시장, 특히 다이어트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6.2조 원으로 2019년 대비 약 27%가량 성장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것 역시 4060으로 보인다.
이에 종합 헬스케어 기업 '닥터블릿'은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 등의 제품 등으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14일 밝혔다.
오랜 고정관념으로 많은 기업들이 2030 다이어트 시장에 집중해 경쟁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때 ‘닥터블릿’은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최지우를 모델로 발탁하여 4060을 위한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 등 다양한 다이어트 제품을 선보이며 4060 고객을 확보, 누적 매출 500억을 달성하였다. 이는 닥터블릿이 4060을 대상으로 제품 기획부터 원료와 성분 설계, 마케팅까지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며 철저한 준비를 해온 결과다.
‘닥터블릿’의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푸응’은 지난 7일 취침 전 체지방 관리를 돕는 신제품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를 출시했다.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는 기존의 미역추출물과 석류씨 오일을 배합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 잔티젠을 함유한 ‘푸응 나이트버닝’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잠들기 전 ‘한 알’이라는 제품의 특성을 더욱 보완해 줄 수 있도록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과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티움 등 9가지 부원료가 추가됐다.
닥터블릿의 마케팅 담당자는 “4060 고객들이 다이어트 제품에 보여주시는 관심은 대단하다”며 “앞으로 다이어트 외에도 4060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