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며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원주 뮤지엄 산(SAN) 명상관에서 2024년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엄 산 명상관(Museum SAN Meditation Hall)은 지난 2019년 1월에는 오픈한 곳으로, ‘살아갈 힘을 되찾는 장소’를 재고하며 40평 면적의 돔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야외정원인 스톤 가든(Stone Garden, 돌의 정원)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공간 내부는 천장에 난 유리창이 있어 시시각각 달라지는 빛과 풍경을 담아냈다.
이 곳에서는 아로마오일과 따뜻한 차가 함께하는 40분 동안 오디오 음원명상이 상시 진행된다.. 명상은 ‘쉼 명상’, ‘음악 테라피 명상’ 테마로 분류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계절과 월별 주제에 맞춰 명상 관련 전문가와 함께 색다른 명상을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명상관이 위치한 뮤지엄 산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전원형 뮤지엄이다. 산(SAN)은 공간(Space)과 예술(Art), 자연(Nature)의 조화를 의미한다.
업체측에 따르면 2022년 한국메세나협회 ‘한국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을 수상했고, 영국경제신문 ‘Financial Times’에서 ‘어디에도 없는 꿈의 뮤지엄’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글로벌 명소로 자리잡았다. 싱가포르 ‘The Artling’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아시아의 뮤지엄’, 미국공영방송 PBS의‘Joseph Rosendo’s Travelscope’에 소개된 바 있다.
뮤지엄 산 관계자는 “뮤지엄 산은 쉼과 휴식을 갈망하는 여행자들을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명상관에서는 다채로운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엄산에서는 생각을 비우고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