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억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 선수가 내한한 가운데, 일본에서는 ‘올타임 다저스 아트북(The All-Time Dodgers ART BOOK)’ 출간을 기념한 사진전이 열린다. 해당 아트북은 다저스의 레전드이자, 아홉 시즌 동안 단장을 역임했던 네드 콜레티(NED COLLETTI)가 저자로 나서 구성한 것으로, 한국‧일본어 버전에만 단독으로 오타니 쇼헤이 독점 일러스트 컷이 추가 수록됐고, 오타니 쇼헤이가 포함된 포토카드도 6장 증정된다.
해당 아트북의 독점 일본 공동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엠그룹홀딩즈’ 관계자는 “다저스는 한국에서 특히 팬들이 많은 팀이면서 오타니 쇼헤이 덕분에 일본 현지에서도 다시 한번 그 인기가 크게 치솟고 있다”면서 “이러한 때에 올타임 다저스 아트북은 더욱 기념비적인 서적이 될 것이며 일본 특별사진전 역시 그에 상응하는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트북의 삽화는 혁신적인 흑백 스포츠 그림과 극적인 스포츠 주제, 숙달된 실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스포츠 예술가 데이브 호브레히트가 맡았다. 네트 콜레티가 ‘올타임 다저스’ 팀을 만든 배경에 숨겨진 논리와 사고 과정을 풀어내고, 네이브 호브레히트가 이를 예술로 구현한 것이 금번 ‘올타임 다저스 아트북’이다. 엠그룹홀딩즈는 오는 7월 말 도쿄 전시를 시작으로 일본 전국 전시투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전시에는 작가의 작품 원화 및 특별에디션 공식 굿즈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와의 메이저리그 공식경기를 기념하는 특별작품도 공개한다. 특별 오타니 쇼헤이 작품과 뉴에디션도 확인할 수 있으며 오타니 쇼헤이의 일본전시를 기념하는 작가의 원화 특별 작품전시도 추가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일본 전시 공식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본에서의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현재 ‘올타임 다저스 아트북’은 사전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무신사 테라스 성수점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17일까지 그림 전시를 진행하고, 26일까지는 전시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