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 임한희 기자] 네이버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유권자의 투표 독려에 힘쓴다.
네이버는 지난 14일부터 3월 27일 까지 ‘제22대 퀴즈로 알아보는 국회의원 선거’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된 4가지 퀴즈를 모두 풀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며, 본인 확인 가능 신분증, 투표 시간 등 선거와 관련된 주제가 문제로 주어진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지난 7일 오픈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에서 스티커 3개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3월 말 오픈 예정이다.
네이버 선거 특별페이지에서는 각 언론사가 직접 선택한 선거 섹션 기사, 여론조사, 토론회 콘텐츠는 물론 숫자로 보는 선거, Q&A 선거 상식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아하! 선거’ 메뉴로 꾸려졌다.
한편 네이버는 3월 22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선거일인 4월 10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후보자 이름, 사진, 출생, 직업 등 정보를 제공하며, 후보자명에 대한 자동완성 및 검색어 제안 기능이 제한된다.
또한 선거 관련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매크로, 어뷰징 등을 막기 위한 기술적 노력과 모니터링을 강화했고, 딥페이크 관련 규정을 신설한 공직선거법에 따라 AI를 활용한 선거 관련 게시물, 콘텐츠를 제한하고 있다.
네이버,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해 반려인과 반려견 위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
네이버가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인과 변려견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네이버는 네이버앱과 PC메인 화면에 검색창 위로 얼굴을 내밀고 귀여운 표정으로 반겨주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로고를 선보일 예정이며, 사용자가 스페셜로고를 클릭하면 국제 강아지의 날 검색 결과로 연결된다.
‘국제 강아지의 날’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기념일의 의미와 함께 ▲화면을 터치하면 다양한 강아지들이 산책하는 모습과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 ▲애견 동반 장소(강아지도, 애견 동반 가능 카페/식당/펜션) ▲퀴즈·콘텐츠(퀴즈, 영화, 책, 네이버펫) ▲강아지 상식(나이 계산, 예방접종일 계산, 품종) 등 다양한 정보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기념일의 취지에 따라 유기동물 구조 및 동물 보호와 관련된 해피빈 모금 정보와 유기견 조회 서비스도 상단에 제공된다.
네이버 클립에서는 펫 분야 클립 크리에이터들의 숏폼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앱 클립탭 인기판에서 반려견과 같이 가기 좋은 곳, 반려견을 위한 선물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모아볼 수 있고,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가 운영하는 <강형욱의 보듬TV>의 단독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클립을 통해 마음에 드는 장소나 제품을 발견하면, 영상 내 정보 스티커 기능을 통해 편리하게 플레이스, 쇼핑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쇼핑에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펫페어를 진행한다. 네이버쇼핑 펫 서비스에서 로얄캐닌, 페스룸 등 60여개 브랜드사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에는 20% 선착순 할인 쿠폰(최대 5천원 할인)과 100원딜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세계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하여 반려가족에게 유용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반려견 동반 가능한 여행지, 온라인 펫페어 등을 통해 반려견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버, 안전한 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 위해 카페 서비스 내 클린봇 적용 확대
네이버가 지난 20일, 안전한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카페 이웃 서비스 영역에 적용되었던 클린봇을 카페 댓글 영역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클린봇에 의해 부적절한 표현이 감지된 댓글과 대댓글은 자동으로 숨김처리되며, 사용자가 직접 클린봇 설정을 해제해야만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는 댓글 등록 시점에 댓글 내 욕설, 비하, 혐오 등 부적절한 표현이 감지될 경우 댓글 수정을 권고하는 팝업 안내도 노출하여 악성 댓글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용자 인식도 제고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19년부터 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악플을 탐지하는 클린봇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네이버의 AI 클린봇은 댓글을 읽는 사용자에게 불쾌감과 혐오감을 수 있는 비속어를 자동으로 탐지하여 블라인드 처리하는 것을 물론, 문장 맥락을 분석하여 보다 정교하게 악성 댓글을 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클린봇을 네이버 뉴스, 스포츠, 웹툰, 오픈톡, 치지직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클린봇 적용 범위와 탐지 정확성을 높여 사용자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카페 사용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카페 멤버들과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댓글 영역에도 클린봇을 적용했다”며 “클린봇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네이버 서비스 내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