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와이어) 2016년 02월 25일 -- 소셜벤처 전문 인큐베이터 언더독스(대표 김정헌, www.underdogs.co.kr)가 경기 시흥시(시장 김윤식)와 함께 지난달 5일부터 6주간 시흥시 거주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시흥시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언더독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국내 최초로 청년 창업교육을 통해 지역 문제의 지속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6주에 걸친 풀타임 실전 중심 창업교육을 이수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적합한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는 등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6단계 창업 방법론과 현직 소셜벤처 창업가의 밀착 코칭 등 언더독스가 자체 개발한 사회혁신 창업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적용되었으며, 이외에 000간 홍성재 대표,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 방물단 이호진 대표, 원주 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김선기 사무국장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전문가 10인이 멘토로 참여했다.
지난 18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Local Impact School Final Ceremony’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의류 리폼 서비스 ‘0123’, 댓골상권 스토리 문패 작업 프로젝트 ‘REC’ 등 6개 창업팀의 결과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REC 팀은 시흥시 대야신천행정센터 골목상권 간판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이진찬 시흥시 부시장은 “6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청년들이 직접 시정에 관심을 갖고 부딪쳐 비즈니스를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해낸 것이 놀랍다“며 “청년들이 가진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더독스 스쿨의 장수한 대표는 “시흥시와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청년 사회혁신 창업가 생태계를 전국 곳곳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언더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