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출시 이후 장기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라이브 서비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신규 콘텐츠와 시즌성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이용자 참여를 유지하는 것이 흥행 장기화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으면서 게임사들은 업데이트 주기와 콘텐츠 다양화에 집중하고 있다.
넷마블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에 신규 영웅과 여름 시즌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오리지널 영웅 ‘저승사자 동영’과 각성 영웅 ‘지옥의 화신 녹스’가 추가됐다. 동영은 중독 상태이상을 활용하는 마법덱 핵심 영웅으로, 전열에서 전투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녹스는 방어형 영웅으로 즉사덱 조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름 시즌을 겨냥한 이벤트 콘텐츠도 공개됐다. 이용자는 여름 콘셉트의 이벤트 시나리오와 도전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6성 희귀 장신구 상자, 별의 결정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서머 바캉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용자는 주년 및 전설 코스튬을 제외한 전체 코스튬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7일간 출석하면 수영복 세인 코스튬과 세인 최적화 장비, 5성 전설 장신구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영웅 동영과 관련된 픽업 소환 이벤트에서는 스킬 강화석과 전용 장비 등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신규 이벤트 ‘비스킷의 모루’도 운영된다. 이용자는 게임 내 미션을 통해 획득한 강화 의뢰서로 이벤트 장비를 강화하고, 강화 시도 횟수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강화 결과에 따라 상위 100명에게는 별도 랭킹 보상도 지급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모바일 RPG 시장에서 신규 이용자 유입뿐 아니라 기존 이용자의 장기 체류를 이끌어내는 운영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수집형 RPG 장르는 캐릭터 추가, 시즌 이벤트, 성장 콘텐츠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용자 유지율과 매출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게임사들의 콘텐츠 운영 경쟁도 강화되는 추세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여름 시즌 이용자 참여를 확대하고,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장기 서비스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해 5월 국내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원작의 스토리와 전투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최신 게임 트렌드를 반영한 수집형 RPG다. 출시 직후 국내 앱스토어 매출 1위와 양대 앱마켓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