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챔피언(감독 김용완)’의 역대급 ‘카메오’ 군단들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분)’,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 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이다.
‘챔피언’에서는 오승환, 김동현, 유승옥, 배명호, 육진수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대한민국 스포테이너들이 깜짝 카메오로 등장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끝판대장 오승환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대표 스포테이너 김동현, 머슬마니아 출신 모델 겸 방송인 유승옥, 한국의 ‘울버린’이자 차기 UFC에 진출할 국내 파이터 0순위로 손꼽히는 배명호가 각각 ‘챔피언’의 클라이맥스 장면에 깜짝 등장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파이터출신 최초 영화배우인 육진수가 20인치 팔뚝에 대적하는 ‘밀리터리 남’으로 등장, ‘마크’ 마동석과 팔씨름 한판 승부를 펼치는 장면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한다.
한편 ‘챔피언’은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