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웹툰 사이트 밤토끼의 운영자가 검거되며 모 작가의 카페 게시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23일 카페 '카툰부머'에는 '기쁜 소식 알립니다. 밤토끼 운영자가 잡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됐다.
게시물은 '저는 지난 11월부터 밤토끼 문제에 관심을 갖고 피해작가 대책 회의에 참여해 온 박**이라고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오늘 오전에 밤토끼를 잡았다는 보도자료를 저작권 보호원 측에서 전달받았다...(중략)..많은 개선과 범죄자들에게 경종을 울렸다는 점에서 파급효과는 적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격려 보내신 모든 작가님들 정말 고생많으셨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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