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가까워지며 제주도를 찾으려는 관광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육지에서보다 조금 더 일찍 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개학 전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거나 트래킹 코스로도 인기가 많은 장소이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제주도를 찾을 때 가장 보편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음식이 제주 갈치이다. 제주시내 일도2동에 위치한 제주광해 본점은 제주 향토 음식점으로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전복뚝배기, 성게미역국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광해 본점의 신선한 전복으로 요리된 전복갈치조림은 보쌈, 새우, 갈치조림, 가래떡, 전복이 들어가서 보양식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갈치조림과 보쌈은 육지에서는 생소할 수 있지만 그 식감이 좋아 제주도의 특색 먹거리로 자리매김했다.
제주광해 근처에는 용두암이 있어서 식사 전후로 둘러보기에 좋다. 용두암은 제주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마치 제주에 도착을 알리는 인증샷 존으로 유명하다. 비행기 이착륙 시점과 잘 맞으면 사진을 특색있게 담아낼 수 있어 젊은 층의 관심코스이다. 그 외에도 동문시장, 별빛누리공원, 이호테우 해변 등 다양한 관광 코스가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애월해안도로에 위치한 애월점도 애월 바다 앞 풍경을 앞에 둔 갈치맛집으로 동시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