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조사 결과 국내 사업체 약 395만 개 중 17% 정도인 68만 개가 외식업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구수 기준 약 75.9명당 1개의 외식업체가 있는 셈이다. 이렇게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 리스크가 적은 소자본창업 아이템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장국 전문 프랜차이즈 일품양평해장국이 업계 최저 비용 수준인 업종변경 프로그램과 점주 100% 맞춤형 창업으로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최소 수준의 비용으로 업종변경한 평촌한림대점은 기존에 운영하던 카페에 투자 비용을 많이 사용해 자금 여유가 없는 편에 속했다. 하지만 본사 대표가 직접 상담에 나서 창업 비용을 조율해주고, 심지어 간판 비용까지 부담해준 덕분에 금전적인 고민 없이 창업할 수 있었다. 현재는 상권 공략에 성공하며, 오픈 초기임에도 하루 평균 4회전의 높은 매출도 기록하고 있다.
평촌한림대 점주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일품양평해장국의 창업 과정은 본사 대표가 직접 상담에 뛰어드는 것부터 시작해 100% 점주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점주 개인의 금전적인 사정이나 운영 환경, 매장 위치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점주 입장에서 고려하기 때문에 모든 점주가 만족할 수밖에 없다. 이에, 가맹점 폐점률 0%라는 기록적인 결과도 세우는 중이다.
특히나 업종변경창업의 경우 간판 비용 최대 500만 원만 있어도 진행할 수 있다. 인테리어, 의탁자, 집기류는 기존 매장 그대로 유지하거나 점주가 원하는 대로 변경해도 된다. 인테리어 자체 시공도 가능해 비용 자체가 합리적이다.
안산본오점 점주는 “다른 프랜차이즈의 거창한 지원보다 정말 점주가 원하는 대로 다 협의해주는 부분이 일품양평해장국의 가장 큰 지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매장은 점주인 내가 원해 인테리어 등 초기 비용이 들었지만, 만약 정말 본사 맞춤형 창업 방식에 맞춰 기존 매장 그대로 운영했으면 투자금 회수까지 2달도 걸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초기 비용 부담부터 확 낮췄을 뿐만 아니라, 완제품 조리 시스템을 통해 인건비·임대료 등의 고정 비용 부담까지 낮춘 것도 일품양평해장국의 경쟁력이다. 현재 일품양평해장국 매장에서는 완제품을 공급받아 가스 불에 올리고 10분이면 서빙이 끝난다.
이에 금왕점 점주는 “기존에 호프집 운영 당시 너무 힘들었는데 일품양평해장국은 완제품 시스템 덕분에 일도 편하고 인건비 문제도 해결해준다”라며 “매장이 클 필요도 없어 임대료 부담도 적은 편이라 창업 자본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소자본 업종변경창업 아이템으로 걱정 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