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 벤처기업이자 커머스 스타트업 ㈜케이포스트(대표이사 신기선)는 자사가 기획 서비스하는 영상 기반 커머스플랫폼 ’알뜰TV’에서 전라남도 순천우체국(국장 박춘원) 의 직접 추천 농특산물을 홍보, 유통한다고 4일 밝혔다.
케이포스트 ‘알뜰TV’는 이미지 위주로 구성되어온 기존 상품 설명에 더해 VOD영상과 SNS 마케팅을 결합한 비디오커머스 플랫폼이다. 특히 알뜰TV는 산지 현장의 생생함과 제품의 직관적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차세대 커머스 플랫폼으로 최근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알뜰TV에서 판매 유통되는 상품은 순천우체국과 직원들이 추천하는 지역특산물로, 우체국 측의 협조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순천 한우’와 ‘매실’, ‘미나리’, ‘떡류’, ‘빵 제품’ 등 순천을 대표하는 상품이 알뜰TV의 플랫폼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며, 상품의 홍보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알뜰TV의 제작진이 3일 순천 지역을 방문해 상품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순천 우체국 측은 커머스 플랫폼과의 직접적으로 협업을 결정하게 된 것은, 그동안 지역 농가와 업체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포스트는 상품 영상 제작 지원을 포함해 알뜰TV의 파트너사인 전국아파트단체, 사단법인 정우회(비영리민간단체)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순천 특산물의 온라인 유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알뜰TV는 순천우체국 추천 농특산물의 전체 상품화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상품의 도농직거래 유통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우체국과 지역 생산자와의 상생모델을 이룬다는 구상이다.
박춘원 순천우체국장은 “순천 지역의 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영상제작과 홍보.판매를 지원하는 알뜰TV 팀에 감사하다”며 “순천민과 순천우체국의 시선에서 원활한 홍보와 상생 유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