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심화된 상가시장, 안정성 큰 마곡 복합단지 내 상가 등 눈길
양극화 심화된 상가시장, 안정성 큰 마곡 복합단지 내 상가 등 눈길
2019.07.22 09:48 by 김미정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인해 부동산시장에 향하는 시선이 많아졌지만 지속적인 규제로 인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파트나 오피스,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의 단지 내 상업시설들이 안전성을 확보하며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은 해당 단지의 주거 및 오피스 시설의 입주자들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일프라자 상가보다 고객 흡입력이 우수하고 상가 활성화도 용이하다. 

이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 지난달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인천 송도지구 더샵 센토피아 단지 내 상가는 2000여 명이 몰리며 최고 3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일반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단일프라자 상업시설의 경우 안팎으로 점포수가 많아 업종이 겹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경쟁도 치열한 반면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은 상대적으로 내부 경쟁점포가 적어 업종별 독점운영도 가능해 수익률을 높이기에 더욱 유리하다. 

여기에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은 시장 경기 흐름에 따른 영향이 덜해 불황에도 꾸준한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더욱 크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생활전반에서 편의성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소비를 위해 먼 곳으로 벗어나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해지며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의 인기는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다만 모든 복합단지가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해당 단지 수요 외에 주변으로 대규모 주거단지나 업무단지를 끼고 있을수록 투자 안정성 및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힘이 된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수도권 상가 중에서도 배후수요와 잠재수요 등이 탄탄해 꾸준히 수요가 유입되는 곳을 노려야 안전을 신뢰할 수 있다. 

㈜문영종합개발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12-8, 16에 짓는 ‘마곡 퀸즈파크13’는 고객 수요 유입이 많을 전망이다. 마곡 퀸즈파크13은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지어지며, 주거•행정•쇼핑•문화까지 고려해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상가로, 지상 5층 일부와 지상 10층까지는 오피스로 구성, 오피스 입주사의 상주인력을 고정수요로 확보해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게다가 상가가 자리잡은 마곡지구는 지난 2017년 말부터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롯데 등 대기업을 비롯해 각종 기업체들의 입주가 본격화됐으며, 향후 약 16만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는 서울 서부권 중심업무지구로 발전이 기대돼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여기에 지하철 5호선 마곡역 6번 출구 1분 거리 초역세권 상가로 유동인구 확보에도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강서구청, 마곡 스타필드, 강서세무소, 강서구청, 출입국관리소 등도 바로 가까워 관련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롯데타운동탄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프런트 캐슬 동탄’을 분양한다. 지상 1•3층, 연면적 1만2644㎡, 110실 규모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아파트 940가구와 오피스텔 757실이 함꼐 조성되는 복합단지다. 동탄역과 연결된 데다 롯데백화점(2021년 예정)과 롯데시네마, 스트리트몰 등이 한곳에 모이는 ‘롯데 쇼핑타운’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SRT 동탄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2024년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과 더불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트램(예정) 등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상업시설이다.

안강개발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BL에 ‘판테온스퀘어’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같은 건물 내에는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가 들어서 입주 기업의 근로자 수요를 고정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현재 초대형 키즈 테마 파크가 입점할 예정이고 의류, 라이프 스타일, 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도 자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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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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