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국내 영세 학원들의 경우, 원장이 학원 홍보, 학부모관리, 아이들 교육 등을 혼자 해내고 있는 실정이다 보니 다른 업무를 볼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다.
‘초코툴’은 학부모와의 소통부터 홍보, 마케팅, 인성교육, 안전교육 등 원장들이 학원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모든 자료가 모여 있는 플랫폼이다.
학원선생이 필요한 자료를 온라인 쇼핑하듯 고른 뒤, 단 세 번의 클릭으로 해당 학원의 로고가 들어간 디자인의 고품질 자료가 카드뉴스로 나오게 된다. 기존 학원선생들의 귀찮은 자료 제작 업무를 단 20초 만에 끝내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목동에서 영어교습소를 운영하고 있는 임유리(가명)선생은 “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찾는 일부터, 전단지를 만드는 일, 학부모님과의 상담, 관리 등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 심정이다”라며 “그러나 '초코툴'을 사용한 다음부터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생겼다. 내게 필요한 자료만 모아 놓아서 자료를 찾기도 쉽고, 나만의 디자인으로 나오는데 1분도 안걸린다” 라고 전했다.
‘초코툴’ 개발사인 ‘㈜피터’ 관계자는 “‘초코툴’은 학원경영컨설팅만 11년 넘게 해오며 쌓은 ‘학원경영 노하우’를 녹여서 만든 플랫폼이다”라고 밝혔다. 또 “'초코툴'은 단순한 문서변환 프로그램이 아닌, 상위1% 학원들을 벤치마킹하며 자신만의 학원시스템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플랫폼이다”라며 자신감을 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