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트는 2019년 2분기 매출액 1516억원, 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50.9% 감소한 9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 했다.
1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ETC(전문의약품), 해외수출, 의료기기·진단 전 부문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 지난해 1월 미국 뉴로보에 치매치료제 DA-9803을 양도하고 받은 1회성 기술양도금 등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 했다고 전했다.
ETC 부문은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위염치료제 스티렌과 신제품인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력제품의 고른 성장에 따라 전년 대비 성장 했다.
또한 해외수출 부문의 경우 캔박카스와 항결핵제의 매출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성장중 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회성의 수수료 수익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감소 했다.
R&D부문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파킨슨병치료제 DA-9805는 미국 임상2상,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2상,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 임상1상 진행 중이다고 회사측은 설명 했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은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 개발 위해 티와이바이오와 티와이레드(JV) 설립하고 국내 임상2상, 미국 뉴로보에 라이선스 아웃한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은 미국 임상3상 진행 예정 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은 인도에서 발매, 브라질에서 허가 신청 완료, 중남미 17개국에서 허가 진행 중, 러시아에서 허가 완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