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위치한 컨세션 사업장에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단이 방문해 ‘외식업 운영 우수 사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외식업 운영 우수 사례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아워홈 등 외식 대기업 22개 사와 한국외식업중앙회가 맺은 자율적 ‘음식점업 상생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워홈과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최첨단 푸드테크기술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여 대·중소 외식업체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견학 및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단은 12일 오전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찾아 한식미담길, 푸디움 등 아워홈 주요 컨세션 사업장을 견학했다. 특히 이날견학 프로그램 중 아워홈이 자랑하는 컨세션 통합운영시스템인 ‘COMS(Concession OperatingManagement Solution)’와 무인 키오스크 등 푸드테크 시스템이 회장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워홈이 자체 개발한 COMS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매장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있는 푸드테크 시스템이다. COMS는 메뉴별 판매수량에 따라 최적의 식자재 발주량을 예측하는 주문·재고관리 기능과 이를 무인 키오스크와 연동해 주문 대기시간과 최소 대기 메뉴, 품질 등을 고객에게 실시간으로알려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발족 이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아워홈의 푸드테크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중소상인 교육 및 컨설팅은 물론, 시스템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대·중소 외식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홈은 오는 1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실무진들 대상으로 이대서울병원 컨세션 사업장 견학 및 COMS 소개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