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 ‘헬리오시티’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거대하고 다양한 부대시설이 주목을 받아왔는데 그 중 하나가 단지 내 상가다.
헬리오시티 단지 내 상가 중 2블록과 3블록은 최근 분양시장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됐다. 스트리트형 상가란 점포들이 길을 따라 일렬로 있어 소비자들이 걸으면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거리형 상가를 말한다. 거리를 거닐듯이 길 따라 들어서 있는 상가를 지나면서 쇼핑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젊은 소비층이 선호하고 있으며 상권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준다.
더욱이 헬리오시티 상가 2블록부터 3블록까지는 그 길이가 600m나 돼 상가 고정수요와 아파트 입주민 생활편의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인근 지역민들까지 끌어들이는 랜드마크급 상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건설사들이 차별화된 테마를 적용한 특화 설계를 선보이면서 상업시설도 점차 성장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러한 특화 설계 도입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독특한 외관으로 수요자들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특히 2블록과 3블록의 경우 인근에 해누리초중이음학교, 가락초등학교, 책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어 학생자녀를 둔 학부모와 학생 수요를 흡수하기에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서울 석촌동 고분군을중심으로 형성된 대규모 공원도 위치해 있어 나들이 수요 유입도 좋다.
한편 헬리오시티 상가’는 상업시설들 중에서도 상징성이 큰 투자상품이다. 안정적인 고정수요를 갖고 있는 단지 내 상가 중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지를 고정수요로 품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송파 헬리오시티’는 전체 9,510세대로 약 3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세대 수만큼이나 사업비, 대지면적, 거주인구 등 모든 면에서 기록적이다. 사업비 총 2조 5129억원, 3년간 건설공사에 투입된 인력은 180만명에 달한다. 송파 헬리오시티 총 대지면적은 여의도공원의 1.8배 규모인 34만6000여㎡며 단지 내에는 12만 7000여㎡ 크기의 정원에 제주도에서 공수한 만병초, 팽나무 등을 포함해 총 1먼 600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벤치만도 300개가 넘게 놓였다.
헬리오시티 상가는 현재 일부 잔여물량을 선착순 분양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홍보관(1블록 A동 지하 1층) 방문 또는 대표번호 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