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 자영업자 가구당 사업소득은 2018년 대비 4.9%p 떨어졌다. 이는 2003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큰 폭이다. 2020년에도 경기는 크게 좋아질 조짐이 없는 만큼 외식업의 경기도 밝지만은 않다.

매출이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인건비와 식재료비 상승 등으로 원가는 크게 올라 영업이익이 대폭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로 인해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꾸준한 고객 선호도를 지닌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맛, 양, 가격면에서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외식창업 아이템을 찾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객 재방문율이 높고, 무한리필과 셀프요리 시스템을 도입해 박리다매와 인건비 절감효과를 보는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외식프랜차이즈 월남쌈김상사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30~40여가지의싱싱한 채소를 샐러드바에서 무한으로 가져와 요리 해먹을 수 있다.

고기를 구이와 진한육수에 야채와 함께 끓여 샤브샤브로 즐기고, 라이스페이퍼에 채소와 싸서 월남쌈으로 맛볼 수 있는데 이 모든 요리를 1인당 1만원대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샤브샤브 전골냄비와 특허 받은 구이판이 하나로 세팅 돼 있어 소고기, 우삼겹, 돈삼겹, 양념갈비를 구이와 샤브샤브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에 직장회식, 가족외식, 각종모임 장소로 호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샐러드바에 놓을 재료를 준비하는 것 외에 크게 할 일이 없고, 고객이 샐러드바를 통해 원하는 만큼 테이블로 가져가 직접 요리 해먹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의 효과가 크다고 한다.

또한 싱싱한 야채를 농장에서 시세보다 저렴하게 직접 제공받고 있고, 테이블 회전율이 높다 보니 무한리필로 마음껏 제공 가능하다.

재방문율과 무제한 샐러드바, 셀프요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재 론칭 10주년을 맞아 승승장구하고 있는 월남쌈김상사는 신규 가맹점주에게 인테리어비를 지원하고 가맹비를 인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깃집창업, 샤브샤브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업종변경창업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