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는 지난 22일 국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균형발전연구단 주최로, 육아정책연구소과 국토연구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주관한 '지역불평등 바로보기-#2 보건․복지․육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균형발전연구단에서는 '지역불평등 바로보기' 라는 대주제 하에 총 5회의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 중 두 번째 논의의 장(場)이 '보건․복지․육아 분야'의 지역불평등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육아정책연구소의 이정원 연구위원이 육아 분야의 주제 발표를 했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연 부연구위원, 국토연구원 손재선 책임연구원이 보건 분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함영진 센터장, 국토연구원 박미선 연구위원이 복지 분야의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에 앞서 육아정책연구소 백선희 소장은 "모든 지역의 영유아들은 평등한 출발을 할 권리가 있다"는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흥식 원장은 "지역사회보장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5개의 주제 발표에 이어 강현수 국토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 김태환 소장,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 임은선 본부장,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와 발제자 전원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