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중소기업 상품 수출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국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11월 9일(월) SBA 국제유통센터(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소재)에서 열린 ‘Trade Bridge Conference(이하 TBC) B2B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TBC B2B 수출상담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SBA국제유통센터 입주 국제무역인과 국내 우수한 제조 중소기업을 매칭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하기 위해 열린 자리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수출상담회는 총 67개사(국제무역인, 유통플랫폼사 포함)가 참가해 국제무역인 B2B 매칭상담과 국제유통센터 입주 유통플랫폼사 매칭 상담을 진행했으며, 참가하는 국내 제조사에게 해외판로개척부터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 등에 대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
국제유통센터 1층에서 진행된 국제무역인 B2B 매칭상담은 ▲CNT글로벌 ▲탑트레이딩 ▲에이리얼코리아 ▲아이아이이스타코리아 ▲아미르 ▲Ariabelle ▲씨앤티인터내셔널 ▲KOEASY ▲원항국제 등 SBA국제유통센터 국제무역인 입주기업(졸업기업 포함) 10개사가 참가하여, 국내 제조사의 중국, 카자흐스탄,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판로개척에 대한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국제무역인 매칭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 고객 대상 주요 마케팅 포인트를 찾는 반면, 해외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거래 조건 및 수출 정보 공유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이 이루어져 참가한 국내 제조사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국제유통센터 2층 서울비즈니스라운지에서 진행된 유통플랫폼사 매칭 상담 프로그램은 ▲벤처포트 ▲브랜드콘텐츠 ▲지유 ▲에이치티앤코 ▲한국신제품인증협회 ▲온라인판매자협동조합 ▲온유비즈협동조합 등 7개사가 참여해 북미 중심의 온라인 커머스 시장, 중국 시장 유통 플랫폼 등 해외 국가별 유통채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B2B 매칭상담에 참가하는 기업에게만 주어진 후속 지원프로그램으로 사전매칭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다양한 플랫폼사와의 1:1 컨설팅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현장에서 추가매칭을 희망하는 기업도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맞춰 투명 가림막 설치, 손소독, 책상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등을 통해 만전을 기하여 준비되었으며, 양질의 매칭상담을 제공하고자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만족도가 4.6점(5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국제무역인과 국내 제조사 모두가 만족했다고 답변했다.
SBA 김용상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sba 국제유통센터에서 양성한 국제무역인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에게 해외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TBC B2B 수출상담회’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국제무역인과의 대표 협업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