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신제품 ‘틈새라면 매운김치’ 선봬...매운맛 라면 시장 공략
팔도, 신제품 ‘틈새라면 매운김치’ 선봬...매운맛 라면 시장 공략
2021.02.25 12:35 by 유선이
사진=팔도
사진=팔도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틈새라면 매운김치’를 새롭게 내놓고 ‘틈새라면’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 ‘틈새라면 매운김치’는 매운 라면에 매운 김치를 얹어먹는 최근 트렌드에 착안해 만들었다.

‘틈새라면’ 특유의 베트남 하늘초 베이스에 김치 분말을 섞어 첫 맛은 매콤하고 끝 맛은 칼칼한 김치찌개 맛을 구현했다. 푸짐한 건더기스프의 아삭한 김치 식감이 라면 맛을 한층 살려준다. 면발에는 감자전분을 더해 쫄깃함을 살렸다. 매운라면 국물맛이 쫄깃한 면발과 어울린다는 자체 소비자 조사결과를 반영했다.

팔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물과 비국물 제품을 갖춘 ‘틈새라면’을 국내 대표 매운라면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실제, 신제품 출시를 통해 틈새라면 브랜드는 ‘틈새라면 빨계떡’, ‘틈새라면 볶음면’까지 총 3종으로 늘어난다. 1월에는 브랜드 모델로 제시를 발탁, 신규 CF를 공개했다. 판매량은 2019년 대비 2020년 50% 이상 증가했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은 “일부 마니아층에 의해 소비되었던 ‘틈새라면’ 판매량이 늘면서 올해 목표 수량을 5천만 개로 상향 조정했다”며, “매운맛과 어울리는 다양한 재료를 접목해 보다 색다른 매운맛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첫 선을 보인 ‘틈새라면’은 명동의 유명 라면 맛집 메뉴를 제품화한 것이다.

필자소개
유선이

안녕하세요. 유선이 기자입니다. 많이 듣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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