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산업(대표이사 주성진, 이하 ‘휴테크’)이 미국 내 안마의자 전문 유통기업 퍼니쳐포라이프(Funiture For Life, 이하 FFL)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휴테크는 퍼스널 헬스케어를 중시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하이엔드 안마의자 라인인 카이(KAI)를 수출 전략 모델로 선정하여 음파진동 마시지를 탑재한 자사 최고 사양의 카이 GTS9 아트모션과 카이 GTS7 아트모션을 선보인다.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휴테크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가장 큰 미국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특히 파트너사인 FFL사 창업주인 클리프 레빈은 휴테크 안마의자의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이 미국 현지시장에서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되는 뛰어난 기술력이라는 점에서 휴테크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은 휴테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휴테크의 독자적인 기술로 단순히 타격감을 주는 물리적 마사지를 넘어 인체에 퍼지는 파동이 근육층 깊은 곳까지 전달돼 극대화된 마사지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통증 완화와 근육 반응성 향상 등에 유익한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고 안내하고 있다.
FFL사 창업자 클리프 레빈은 “휴테크 카이 모델은 고품격 프리미엄 안마의자로 미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꼭 맞는 제품이다”며, “카이 라인 안마의자에 탑재된 음파진동 마사지 기술은 미국 소비자들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기술로, 미국 안마의자 업계의 한 획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FFL사는 지난해 CES2020에 참가한 휴테크 카이 GTS9 아트모션의 음파진동 기술력에 만족, 현장에서 CEO인 클리프 레빈(Cliff Levin)와 휴테크 주성진 대표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2년간의 준비 끝에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최근 미국 시장의 경우 지난 수년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50~60대 인구를 중심으로 퍼스널 헬스케어인 안마의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휴테크는 향후 미국 현지 시장 진출을 계기로 북미 지역 외에도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휴테크는 신사업을 공략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기아와 함께 3년간 연구개발한 ‘발 마사지기’를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에 적용, 독보적인 기술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주화돈 휴테크 상무는 “이번 미국 시장 진출은 휴테크 안마의자의 음파진동 마사지 등 핵심 기술력을 현지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은 셈이다”며 “이번 미국 시장 수출을 계기로 적극적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휴테크 안마의자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휴테크는 안마의자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도 수출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일본의 대표적인 가전제품 유통사인 Sales on Demand Corporation사와 레스툴(restool) 수출 계약을 진행하며 현지 시장에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