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스타트업 ‘루틴(대표 차유람)’과 육아 먹거리 스타트업 ‘맘마 레시피(잇더컴퍼니·대표 김봉근)’가 지난 24일 처음으로 협업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푸드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라이브 방송은 종료 시간까지 1위를 지키는 동안 시청자 수 약 2000명, 공감 수 약 6만개를 돌파했다.
루틴은 2019년 LPBA 프로인 차유람 대표가 설립한 종합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현재 스포츠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사업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부터는 임신·출산·육아 맞춤 건강 먹거리 큐레이션 브랜드 맘마 레시피를 운영하는 잇더컴퍼니와 함께 마케팅 협력을 진행하면서 이번 첫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협업했다. 양사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투자한 회사로, 루틴은 와이앤아처가 주관하는 2021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스포츠 분야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 중이다.
맘마 레시피는 기존 아이 중심의 육아 시장 관점을 엄마에 맞춰 변화시키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육아 속 다양한 상황에 대한 솔루션 제공을 위해 육아맘을 위한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도 현재 판매 중인 제품들을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먹언니’ 쇼호스트 한주혜와 두 아이의 엄마인 차유람 대표가 직접 큐레이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차 대표는 자신의 육아 경험과 육아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 및 제품 소개를 맡았다. 한주혜 역시 능숙한 실력으로 성공적 첫 방송을 도왔다
루틴과 맘마 레시피는 성공적으로 마친 첫 방송에 이어 10월 중 2차 네이버 라이브 방송도 예고했다. 라이브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라이브 방송에서는 맘마 레시피만의 육아 맞춤 먹거리 큐레이션 개발과 콘셉트 스토리텔링에 두드러진 역량을 기반으로 차 대표와 함께 육아맘의 육아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큐레이션 박스와 제품들을 기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