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친환경 캠페인 전개로 ‘실천 중심의 ESG경영’ 박차    
GS리테일, 친환경 캠페인 전개로 ‘실천 중심의 ESG경영’ 박차    
2021.10.12 14:13 by 유선이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1000명의 시민 캠페이너와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및 가맹점 경영주 등 구성원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린 세이브 (Green Sav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총 350명의 시민 캠페이너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 캠페이너는 3차로 모집하는 인원으로 지난 1~2회 인원들을 합치면 1000명에 이른다.

GS샵이 지속적으로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유는 GS샵과 아름다운가게가 시민 캠페이너 1,000명과 함께 입지 않는 옷을 업사이클링하는 ‘친구’ 캠페인을 펼쳐나가기 위해서다.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인 ‘친구’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는 1,000명의 캠페이너들은 순수 시민들로서 의류 기부 이외에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한끼 채식, 에너지 절감,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활동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시민들이 기부한 옷 5,000여 점은 아름다운가게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를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되는데 입지 않는 옷을 재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약 20톤의 탄소를 절감하는 환경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 캠페인은 온라인 GS SHOP 또는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은진 GS샵 디자인팀 차장은 “금번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탄소절감 행동을 실천해 본다는 데 의미가 있고, 나아가 이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까지 연계할 수 있어서 보람까지 챙길 수 있는 행사”라며 의미를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 환경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탄소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이라고 말했다.

또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GS수퍼마켓)도 가맹점 경영주와 스토어 매니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린 세이브 (Green Save) 캠페인을 이달 23일까지 진행한다.

그린 세이브는 GS리테일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너머 친환경과 관련돼 진행하는 모든 활동을 지칭한다. GS리테일은 지난 19년 7월부터 그린 세이브 엠블럼을 제작해 친환경 상품에 적용시켜 왔으며 지난 8월에는 오모리김치찌개라면, 틈새라면 등 총 8종의 PB상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또한 생분해 원료를 사용해 매립 시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봉투도 GS25 매장에서 사용 중이다.

전국 16000여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에서 근무하는 가맹점 경영주 및 스토어 매니저들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활동에 구성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활발한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자 하는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방법은 친환경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후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다회용 쇼핑백 및친환경 봉투 권장 등 매장에서 실천한 활동에 대해 인증삿을 찍어 보내주거나, 매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를 사무국에 제안하는 활동 등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더팝 리워즈가 증정된다.  
캠페인 참여자 중 우수 활동을 보여준 구성원은 Green Saver로 선정되며 고객과 맞닿은 현장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친근한 홍보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환경 첨병의 역할을 6개월간 하게 된다.

역시 소정의 활동비와 관련 굿즈 등을 받을 수 있고 Cafe25 쿠폰 등을 수시로 받는 혜택을 얻게 된다. 또한 Green Saver 중 우수한 활동을 보인 스토어 메니저가 GS리테일에 입사 지원을 할 경우, 서류 전형에서 가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시연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차장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문화야 말로 ESG 경영의 시작점이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ESG경영’을 완성한다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는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필자소개
유선이

안녕하세요. 유선이 기자입니다. 많이 듣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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