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 ‘냠냠박스’에서 김포시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 통학로 안전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김포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지원사업’을 통해 김포시 소재 솔터초 어린이 1,265명, 은여울초 어린이 1,616명에게 통학로에 필요한 각종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후원금액에 따라 지급대상 및 물품을 선정하여 옐로카드(고학년용), 옐로커버(저학년용)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포시 마산동 주민자치회는 안전지도사 ‘왓쳐’ 사업을 실시하며 냠냠박스는 협약에 따라 주민자치, 경찰서, 시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공동 지역사회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한 협력 활동을 실시하고 냠냠박스 배달대행업체 소속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신호위반·인도주행·통학로 안전속도 준수 등에 관한 교통안전 자체 교육을 진행한다.
냠냠박스 관계자는 “지역내 아동의 통학로 안전 확보와 모범 사례를 확장시키고자 협력활동을 통해 통학로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김포시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향후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김포시청 미디어실에서 정하영 김포시장, 박상혁 국회의원, 김정환 냠냠박스 대표, 조인선 마산동 주민자치회장, 오은환 초록어린이재단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